우리는 인생이라는 것을 살다가 보면 꽉 막힌 퇴로나 , 나의 능력으로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은 최소한 한 두 번씩은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한 번은 나의 의도하고 상관없이 타국 땅에서 송사에 휘말리게 되었다. 상대방으로부터 일방적인 협박 속에서 두려움에 떨던 날에 이 책을 읽으면서 두려움을 희석시키려고 하였고, 결국에는 소송에서 승리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5년 후 작년에 찾아온 공황이었다, 이 번에는 외부로부터의 두려움보다는 나의 내면에서 올라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두려움과 불안과의 싸움이었다. 다시 이 책을 읽었을 때는 5년 전에 읽었던 내용보다 훨씬 심도 있게 작가와 교감을 할 수 있었고 며칠 동안 책을 읽으면서 울면서 나의 공황 극복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어서 여러 사람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