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공황을 극복 중에 있지만 작년에 발생했던 상태보다 현저히 많이 극복했다는 것을 나 자신이 느낄 수 있다. 이전 에피소드에서 이야기했다시피 공황 , 불안, 수면, 우울, 과민성 대장염, 과민성 방광염, 하지불안증후군이 동시 다발적으로 몸과 마음을 엄습해 우울하고 견디기 어려웠던 시기였었다. 그 어려웠던 5-6개월 시간을 의료의 도움 없이 혼자 스스로 극복을 해 왔던 내가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이 글을 읽는 어느 누군가에도 나와 같은 똑같은 증세가 있으면 내가 극복해 왔던 부분을 조금이라고 도움이 되고자 한다. 1. 걷기 공황이 발생한 시점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해 온 것이 있다면 걷기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 마시고 무조건 1시간 동안 걷기를 시작하여 하루를 시작한다. 대략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