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봉쇄로 인하여 피해가 한 개인으로 시작하여 기업 국가 전 세계로 점점 문제가 되어 가는 모양새이다.
올 것이 왔다. 상해 봉쇄가 시작이 되자 마자 비자 연장 건 때문에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결국에는 일이 터져 버린 것이다. 내 비자는 상해에서 비자를 받아 타지방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상해에 가서 신청을 해야 한다. 상해 봉쇄로 인행서 비자 연장 신청은커녕 ,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을 벗어날 수가 없다 , 벗어나게 되면 내가 가지고 있는 통행 코드가 RED로 바뀌게 되어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1. 감시 통제 사회
외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은 반드시 살고 있는 관할 파출소에 숙소 등기를 해야 한다. 호텔에 숙박을 하면 호텔에서 자동으로 여권 검사를 통해서 관할 파출소에 등기를 해준다 , 그러나 별도 아파트 임대를 사는 경우에는 반드시 관할 파출소에 등기를 한다. 그러면 2 -3 개월 후 관할 출입국 직원이 집으로 찾아와서 집에서 살고 있는지 확인을 하거나 전화로 확인을 한다. 이 전에 입국 후 파출소에 등기하는 것을 잊어버렸다가 벌금을 내기도 하였다.
나는 유독 외국인에게만 이렇게 특별 관리를 하는 줄 알았는데 , 내국인한테도 똑같이 적용을 하는 것이다. 타지방에서 오면 관할 파출소에 등록을 해서 그 지방관할 파출소에서 관리를 하는 것이다. 이 많은 인구를 이러한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중국 사람들은 이러한 방식이 익숙해져 있어서 아무렇게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이미 그들은 감시와 통제 생활에 어렸을 때부터 익숙해진 것이다.
2. 1시간동안 유치장 갇힘
비자 만료가 오기전에 이 지역 관할 출입국에 가서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문의를 하였지만 상해에서 낸 비자로 타 지역에서 있는 것은 불법이라는 말과 함께 본국으로 돌아가던지 아니면 상해로 돌아가라는 말만 돌아왔다. 지역 한인회에 문의를 하였지만 어쩔 수 없다는 답만 돌아왔다. 그러나 내 관할 출입국 관리자는 내가 비자가 만료가 된다는 뻔히 알고 있으면서, 날짜만 지나기를 기다린 듯 , 출입국으로 불러 내서 다른 2명의 한국인들과 함께 모두 3명이 그날 아무런 사전의 INFORM 도 없이 불려 나가서 , 모든 소지품과 핸드폰을 모두 별도 보관하고 , 한 명씩 유리로 된 칸막이로 한 명씩 들어가 있으라 한다 그리고 한 명씩 불려 나가 왜 비자를 연장을 못하게 되었고 , 왜 상해 비자로 이 지역에서 있는지 , 내 개인 신상을 모두 취조하여 서류 작성 싸인 , 영화에서 본 것과 같이 범죄자처럼 사진을 찍고 , 모든 지문채취와 목소리 AI 녹음 파일 , 채혈까지 진행하였다. 그리고 결론은 한 달짜리 비자를 주겠다고 한다. 비자가 지난 부분에 대해 자기들만의 형식적인 절차인 것으로 여겨지지만 , 아무런 인폼 없이 유치장에서 얼마나 벌벌 떨고 있었던지.... 단지 자국의 봉쇄 때문에 비자를 연장을 못했는데 왜 이런 식으로 배려심 없는 처리 방식이 치를 떨 뿐이다.
왜 이런 일을 당하면서 중국에서 있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나에 대한 의문과 , 내 경험을 비추어 거꾸로 우리나라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해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궁금했졌다 . 이 번주는 비자 때문에 일주일 내내 마음 고생을 하다가 결국에는 비자를 받는 것으로 HAPPY END로 되었지만 그동안 마음고생으로 몸이 무척 피곤한 한 주가 되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내가 자유민주주의 한국에서 태어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 이동의 자유가 있고 , 내 생각을 자유스럽게 표현할 자유가 있는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
'타국에서 돈벌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장면(XINJIANG COTTON )과 수입면을 섞어서 물타기하는 중국 ?!!! (2) | 2022.06.26 |
---|---|
1센트라도 올려 줄수 있을까요 ? (0) | 2022.06.05 |
달에 방아찧는 토끼가 살고 있다는 것을 믿고 있는 거래처 사장님!! (4) | 2022.05.29 |
미국 경기의 선행지표는 중국 SHAOXING에서 알수 있다 ? (2) | 2022.05.22 |
중국의 신장면(XINJIANG COTTON) 사용금지에 대한 불편한 진실? (2) | 2022.05.10 |